6월 14일 ~15일에 광주와 이리에서 오신 분들이 참마음 훈련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따뜻한 인사와 웃음으로 금세 마음이 열렸습니다.
소리명상으로 내면의 파동을 느끼고, 굴림대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았습니다.
깊이 있는 강의 시간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의 눈빛이 오갔고, 소그룹 회화에선 삶의 이야기와 마음의 고민이 솔직하게 흘러나왔습니다.
숲 산책길에서는 나뭇잎 흔들림에도 귀를 기울이며 자연과 하나 되어 걸었고, 삼밭재 기도명상에선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사색하며 따뜻한 교감이 싹트는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즐겁지만 가볍지 않았던 뜻깊은 시간!
모두가 마음 한켠에 맑고 깊은 울림을 안고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