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챙김 명상여행, 특수분야 교원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선생님들이 잠시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행복한 마음챙김 명상여행에 함께했습니다.
첫 시간은 굴림대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보며 시작했습니다. 굴림대를 따라 몸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평소 자신도 모르게 쌓아두었던 긴장을 알아차리고,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숲걷기명상에서는 푸르른 여름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발바닥에 전해지는 감각과 주변의 자연 소리에 집중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명상데크에 도착해서는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숲이 주는 시원함과 편안함 속에서 명상을 이어갔습니다. 음악명상에서는 음악의 흐름에 마음을 맡기며 잠시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해보았습니다. 소리명상에서는 다양한 소리의 울림과 진동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섬세하게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튿날 아침에는 아침명상으로 하루를 차분하게 열었습니다.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기보다 잠시 자신의 호흡과 마음을 바라보며 현재의 나를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가명상에서는 동작을 잘 해내는 것보다 움직임 하나하나에서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나에게 필요한 만큼 쉬고, 현재의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았습니다. 호흡명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호흡을 바라보며 마음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호흡을 통해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는 경험은 일상에서도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수의 마지막을 장식한 편백숲 명상은 선생님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원한 얼음수건을 목에 두르고 편백숲에 편안하게 누워 숲의 향기와 바람, 주변의 자연 소리를 온몸으로 느껴보았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이라는 사실도 잠시 잊은 채 편백숲에 누워 누리는 깊은 휴식은 그야말로 최고의 명상과 힐링타임이었습니다.
연수를 마친 선생님들은 명상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소감과 함께,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자신이 경험한 명상을 영·유아와 교직원, 부모님들과도 함께 나누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보고 싶다는 뜻깊은 소감도 있었습니다. 이번 명상여행이 선생님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연수에서 경험한 고요함과 편안함이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어져, 선생님 자신은 물론 아이들과 동료, 부모님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